재미있는 이야기

간디 유머 y Aha Aha, Suchitra Krishnamurthy

부에노(조운엽) 2017. 11. 4. 18:33






간디의 유머와 재치



간디가 런던 대학을 다닐 때 꾀죄죄한 동양인을 우습게 여기던 트럼프란 교수가 있었다.

하루는 간디가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데 트럼프 교수가 옆에 앉았다.

트럼프 교수는 거드름을 피우며 간디에게 얘기했다.

“간디, 아직 잘 모르는 모양인데, 돼지와 새가 함께 앉아서 식사하는 경우는 없답니다.”
“아, 걱정하지 마세요, 교수님. 그럼 다른 곳으로 날아갈게요.” 






트럼프 교수는 시험에서 간디에게 엿을 먹이려 했으나, 간디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교수는 분을 삭이며 간디에게 질문을 던졌다.


“길을 걷다가 두 개의 자루를 발견했어요. 한 자루에는 돈이 가득 들어 있고, 다른 자루에는 지혜가 가득 들어 있어요. 둘 중 하나만 줍는다면, 어떤 쪽을 택하겠어요?”
“그야 당연히 돈 자루죠.” 
“내가 그 입장이었더라면 지혜를 택했을 겁니다.” 
간디가 대답하길 뭐, 각자 자신이 갖고 있지 않은 것을 선택하는 것 아니겠어요?

히스테리 상태에 빠진 트럼프 교수는 간디의 시험지에 신경질적으로 Idiot(바보, 멍청이)라 적은 후 그에게 돌려줬다.

시험지를 받은 간디가 교수에게 다가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교수님, 제 시험지에 점수는 안 적혀 있고, 교수님 서명만 있는데요.”







Aha Aha, Suchitra Krishnamurt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