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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 이 말은 무조건 입에 배야 2 y Veinte años, Mayte Martin

부에노(조운엽) 2012. 1. 8. 19:34

 

부에노의 모델은 해줌시로 다른 사람에게는 'No, Gracias!'라고 말하는 칠레 미녀. 

일단 '무이 보니따' 또는 '리인다~'라고 칭찬하면서 카메라를 들이대야지... 풋~

 

 

 

왕초보 스페인어 이 말은 무조건 입에 배야 2 


 

~ 저도 남미에 살면서 스페인어를 잘하고 싶은데 책을 봐도 도대체 늘지를 않아요.

, 열심히 공부 안 한 탓이 제일 크겠지만요.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이제라도 같이 해봅시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거 아니겠어요?

 

왕초보 스페인어 배우기를 정말 많은 분이 호응해주시니까 저도 힘이 나고 같이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진짜 도움이 되도록 생활 회화를 준비해봅니다.

사실 estar 동사 변화가 어떻고 하다 보니 학생도 아닌 바쁜 분들은 질려서 진도가 잘 안 나가는 것 같아요.

 

신문광고를 보고, 제 스페인어 선생이 될 분들이 오늘 왔다 갔어요.

Veinte años(20살)가 아닌 Diez nueve años(19세) 여대생과 Trienta y un años(31살) 현직 남자 교사에요.

교재는 당분간 칠레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로 하기로 했어요.

라틴방 지존 토마토 님은 중학교 다닐 나이에 아르헨티나 초등학교에서 코흘리개들과 같이 공부했다는데요.

일단 해봅시다.

 

1) Por favor. (제발)

 

영어에서 ‘플리이스~’를 많이 사용하듯이 일상생활에서 엄청 많이 사용하는 말입니다.

‘뽀르 파보르’를 자주 사용할수록 공손하고 교양 있는 사람으로 여기고 상대방도 나를 존중해주려고 노력하게 되죠.

우리는 무조건 입에 달고 삽시다.

 

2) ¿Qué pasa? (께 빠사? 무슨 일이야?)

 

‘무슨 일이야?’라는 말로, 과거형으로 ‘¿Qué paso? (께 빠소?)’ 하면 ‘무슨 일 있었어? (What happened?)’라는 말이 됩니다.

유빈 누나가 오래전에 ‘께 빠소?’라고 꼬리 글을 달았는데 무식한 부에노는 뭔 말인 줄 몰랐어요.

이제 여러분은 ‘Nada.’ 또는 ‘No hay nada.’라고 답하거나 그에 대해 설명을 하면 되겠죠.

 

3) No hay nada. (노 아이 나다. 없어요.)

 

nada’를 빼고 ‘No hay’라고도 많이 사용합니다.

‘돈이 없다.’라는 말을 하려면 ‘No hay nada de plata (또는 dinero).

‘먹을 게 없다.’는 ‘No hay nada de comida.

 

4) No se. (모른다.)

 

현지인들 대화하는 것을 들어 보면 ‘No se.’ 또는 ‘No saber.’라는 말을 자주 듣죠.

모른다, 경우에 따라서는 ‘No entiendo.(이해 못 한다.)로도 되나요?

 

5) ¿Qué tal? ¿Cómo estas? (인사말로 How about you?)

 

스페인어 인사로 아침에는 ‘Buenos dias.

줄여서 ‘부엔 디아.’도 많이 씁니다.

낮에는 ‘Buenas tardes.

저녁에는 ‘Buenas noches.’를 거의 쓰죠.

 

그런데 ‘께 딸?’이나 ‘꼬모 에스따스?’도 종종 듣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쓸 수 있는 인사말입니다.

 

6) ¡Bien! (좋아, Good!)

 

사람을 만났을 때 ‘¿Quétal?’ 또는 ‘¿Cómo estas?’라고 물어봤을 때 가장 많이 쓰는 말입니다.

우리말이든 다른 나라 말로 대답할 때 ‘좋아. Good. Bien.’이라고 대답한다고 아주 좋은 상태는 아니죠?

아주 좋으면 ‘Muy’를 붙여서 ‘¡Muy bien!’이라고 대답하면 됩니다.

저는 항상 ‘무이 비엔, 그라시아스~.’와 ‘부에노!’가 입에 배어 있습니다.

몸이 안 좋거나 좋지 않은 일이 있으면 ‘Mal.’이라고 합니다.

 

7) No import!a. (괜찮아, 상관없어. I don't care.)

 

¿Qué quieres comer, por favor? (뭘 드실래요?)

-No import!a. (난 아무거나.)

 

¿Puedo fumar, por favor? (담배 피워도 됩니까?)

-No import!a, Sr. (상관없어요, 신사.)

 

 

오늘은 여기까지.

예문까지 하면 왕초보들은 머리 아프겠어요.

수고하셨어요.

Hasta mañana~

 

 

 

 

 

 

Veinte años, Mayte Martin

 

 

Que te import!a que te ame
  ¿Si tu no me quieres ya?
  El amor que ya ha pasado
  No se debe recordar.
 
  Fui la ilusion de tu vida
  Un dia lejano ya
  Hoy represento al pasado
  No me puedo conformar
  Hoy represento al pasado
  No me puedo conformar.
 
  Si las cosas que uno quiere
  se pudieran alcanzar
  Tu me quisieras lo misomo
  Que veinte anos atras.

   ¿Con que tristeza miramos?
  un amor que se nos
va

  es un pedazo del alma
  que se arranca sin piedad.
  es un pedazo del alma
  que se arranca sin piedad.


 

  네가 날 더 사랑하지 않는다면
  내가 널 사랑하는 것이 과연 무슨 소용이 있을까?
  이미 지나간 사랑은 더 기억되어서는 안 된다.

  나는 네 인생의 환상이었다.
  이미 멀어진 어느 날.
  오늘 나는 과거를 이야기한다.

더 견디기 힘들어서


  누구라도 원하는 일들이 이루어질 수 있다면
  
  20년 뒤에라도 네가 나를 똑같이 사랑하겠지만

  사라져 가는 사랑을

  우리는 어떤 슬픔으로 바라보고 있는 걸까?
  우리를 스쳐 간 사랑은 쓸쓸히 죽어가는 영혼의 한 조각일 뿐.
  쓸쓸히 죽어가는 영혼의 한 조각일 뿐.

 

 

 


 

 

 

초코우유 부에노님. 오타신고..7번에..-No impoerta. (난 아무거나.) ^^;; 매일 매일 부탁드립니다. 노래도.. 참 좋네요... 제가 추천했어요...^^ 10-17
saci Veinte anos ....그것도... Mayte Martin 것......고맙네... 보통은 스피커를 죽이는데..이 시간은.... 오늘은 재미있게 읽고 .....음악도 가슴아프게 듣고..... 10-17
부에노 초코우유 님, 고마워요. 수정했어요. saci 온니도 디게 바쁘시다고 하더니 오랜만에 흔적을 남기시네. 감사해요. ^_* 삭제 10-17
colorado 부에노님 요즘 칠레에서 어떻게 지내 십니까? 아~~ 저는 몬테에서 솔식당 운영할때 퇴근후 종종 영감님과 소주를 마시던 chico인데 기억 하실련지... 암튼 글이 계속 올라 오는걸 보면 거기서도 잘 지내시나 봅니다. 10-17
일곱 저는 한국에 있읍니다. 우연히 라틴방에 들린후에 분위기도익히고 한달정도 된것같습니다. 부에노님의 세계일주도 잘보았고요. 음악도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청량리 학교이야기도 보았읍니다.^^ 첫마디에 해줌시로^ 라는 말에 글을 남기 10-17
일곱 띄어쓰기가... 10-17
일곱 죄송합니다.^^ 초보라서요. 해줌시로/// 전라도 말이 아닌가해서요?? 요즘 하루에 몇번씩 들리다보니 별게아닌게 궁금하기도 합니다^^ 10-17
eunkyungPark 안녕하세요? 저는 토론토에서 스페인어를 배우고 있는데 잘안되네요 첨 3학기는 A를 받았었는데 가정법, 미래 들어가면서 C-로 급추락했지요. (리스닝과 스피킹이 안되서-.-;) 지금은 놀란가슴 진정시키느라 본학업만 충실하고 있습니다 10-18
eunkyungPark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내년이나 내후년쯤에 남미에 갈려고 생각중인데, 그때까지 실력향상 시키려면 부에노님의 도움이 필요하겠는데요? Muchas Gracias! 10-18
빅토르 Veinte anos....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의 오마라 포르투온도 버젼도 좋답니다...^^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