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는 우리 공장에 고참들이 속속 모여듭니다
프놈펜 봉제공장 다시 시작합니다
마땅한 오더가 없어서 두어 달 문 닫았던 공장을 다시 열었습니다.
쉬는 동안 아픈 허리 때문에 약 먹으면서 매일 누워 있었습니다.
이제 허리도 좀 나아지고 전보다 공임이 좋은 오더를 받아 우리 직원들이 손 맞추고 있습니다.
삼사 년 같이 일했던 고참 직원들이 속속 돌아오고 있습니다.
한 라인으로 시작해서 지금 두 라인이 차고 있습니다.
조만간 세 라인이 자리잡히면 괜찮을 겁니다.
그동안 직원들과 웃고 즐겼는데 이젠 공장도 좀 벌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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