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시피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벌크선 톰 소여의 모험과 미시시피강 음악 : Ben, Michael Jackson https://www.youtube.com/watch?v=uNEClGJkVsM 듣기로는 중남미 여성이 예쁘게 차려입고 길을 나섰는데 뭇 남성들의 휘파람이나 자동차 경적이 시원찮으면 집으로 돌아가 화장을 고치고 더 예쁜 옷으로 갈아입고 나온단다. 그래서 길가는 선남들이 그녀에게 환호해야 직성이 풀린다는데... 특히 심한 곳이 아르헨티나의 지방 도시인 것 같다. 쪽 팔리게 길가는 세뇨리따에게 휘파람이나 불고 경적을 울리냐고 나무랐더니 여기는 그렇게 하는 것이 대세이고 그렇게 안 하면 정성 들여 치장하고 나온 저 아가씨가 비관해서 자살이라도 하면 책임지겠냐는데 할 말이 없었다. 그런 낭만적이고 정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