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 : 아름다운 비냐 델 마르를 아시나요? (Photo) [7] | |
6454| 2007-07-20 | 추천 : 5| 조회 : 3061 |
비냐 델 마르에서 보는 태평양
아름다운 비냐 델 마르를 아시나요?
발빠라이소 항에 인접한 비냐 델 마르를 향해 메뜨로(전철)에 올랐다.
아주 깨끗하다.
아름다운 겨울 바다를 왼쪽으로 끼고 몇 정거장을 가니 비냐 델 마르.
잘 다듬어진 공원에서 맛있는 우루과이 산 Fiesta 시가리조를 한 대 태우고 해변을 향해 발 가는 대로 걸어갔다.
세계적인 관광 휴양 도시답게 멋진 호텔, 카페들이 즐비하다.
여름에 왔으면 세계의 선남, 선녀들의 아름다운 몸매도 감상할 수 있었을 텐데......
겨울 바다.
그리 매섭지는 않지만 파도가 치고 바람이 차다.
가슴이 탁 트인다.
저 태평양을 헤쳐가면 어디가 나올까?
비냐 델 마르 메뜨로(전철) 역
공원 앞 호텔 건물이 예뻐서...
겨울인데도 이렇게 푸른 공원
비냐 델 마르 콘서트장, 유명한 예술인이 많이 왔다 갔다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샤키라가 무명 때 이곳에서 떴다나...
원주민 인디오의 멋진 조각품
빠블로 네루다의 생가가 이곳에도 있다는데 알젠의 봄 님 오면 가 봐야지.
아하하하~ 관광 마차
죄수들과 교수형 당한 섬뜩한 인형으로 눈길을 끄는 까페
윗 사진에도 코란도가 보이는데 온 시내에 현대, 기아 차 그리고 삼성 SM 시리즈도 보이고...
이어지는 해변 휴양 도시, 멀리 보이는 꼰꼰 외에도 칠레의 긴 해안선을 따라 별장들이...
여름에는 해수욕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겠지...
관광객이 많지 않은 철인지 마차도 한가해...
어디서나 반가운 비상하는 갈매기
모래와 바다 그리고 겨울 하늘
조용한 까페
겨울에 핀 꽃
Asi fue nuestro amor (애니송), Mocedades
지심행 | 부에노님 고마워라~ 비냐 델 마르 바닷가에서 안개를 마주하던 기억 ㅜㅜ 다시 봅니다. 이 행복.^^ | 07-20 |
saci | 보라색 하늘.............. 아름답다... 부에노를 위해서 미리 준비하고 기다린 듯... 곳곳 마다 구름이 환상이네...... 아마 큰 사진으로 본다면... 정말 더 멋있겠네.... | 07-21 |
julia | 정말 아름답습니다. 끝에서 세 번째와 여섯 번째(갈매기) 사진은 영화 적과의 동침에서 나오는 줄리아 로버츠의 전 남편 집을 연상 시키는 군요. | 07-21 |
Zapata | 발빠라이소는 남쪽으로 33도 내려가니 부산하고 여러 가지로 비슷한뎁니다. 해군 기지 있는 덴가 싶은데~ 칠레가 해군이 대단한 나라가 되서 가까이 가서 자세히는 모릅니다만, 그쪽 여자들이 순진하여 가는데 마다 어디라도 따라 온다고.... | 07-21 |
알젠의 봄 | 부에노님께서 항해일지로 순항하듯이... 싼띠아고의 일기를 미리 만들어 놓으셨네요. 오호~감사... Zapata님의 댓글이 귓속에 젤 들어오고요... saci님. 마르델 쁠라따의 녹색 일출기억하시죠...? 비냐 델 마르의 일출은 어떤 색일까? 큰 사진 기대하세요. ^^ | 07-21 |
Zapata | 남미 여인은 계산을 안 하는 것 같습디다. 그래서 순정이 남아 있는 줄 몰라요, 여기 한 멕 부부 모임이 있는데요, 남편이 사업이 안 되면 버스 타고 일해서 가족 부양합니다. 한국여인 같이 남의 이목 보다는 남편, 가족이 더 중한거지요, 그러는 한국여인은 없죠. | 07-22 |
saci | 있어요...... | 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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