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엔n

광저우 공원에서

부에노(조운엽) 2009. 4. 23. 06:44

 

 

 

이른 아침에 공원에 운동 나온 많은 광저우인들에게서 대단한 활기를 느낄 수 있었다. 

 

 

중국 차를 따르고 있는 꾸냥

 

 

영화에서나 보던 중국 옷이 멋있어서...

 

 

웃는 모습은 어느 나라 사람이든 다 이뽀...

  

 

광저우 유수호 공원의 연꽃

 

 

 

 

중국인들이 붉은 색을 좋아하나?

 

 

희한하게 휘어서 자라고 있는 야자수

 

 

숙소 바로 앞에 있던 중국 근대화의 아버지라 일컫는 손문 기념관과 동상

 

 

그곳의 정열적인 꽃들

 

 

 

네 잎 클로바는 아니지만 잎파리가 네 개인 풀

 

 

다 돌려면 하루는 족히 걸릴 엄청 큰 월수 공원에서

 

 

수백 년 전인 명나라 때 쌓은 성벽

 

 

세월의 흐름 만큼이나 그 성벽 틈에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는 나무들

 

 

찬란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중국꽃

 

 

하늘을 향해 곧게 뻗어가는 마디 있는 나무

  

 

마치 슬로우 비디오 같은 동작의 기체조를 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제기 차는 광저우인을 엄청 많이 봤다.

노인들 운동에 그저 그만일 것 같았다. 이들의 실력은 나 어렸을 때 보다 웃길임에 틀림없다.

  

 

육교에도 이렇게 푸른 나무를 심어놓았다니...

 

 

아파트에서 나와 좁은 골목길로 촐근하고 등교하는 광저우인들

 

 

웃어서 아름다운 중국 아가씨들...

 

 

 

먹을 땐 나를 행복하게. 그리고 뒷날은 배둘레햄에 마음 아프게 만들던 중국 음식들...

 

 

그 공원에 널려있던 아름다운 꽃 

 

 

아침 일찍 배에서 뭔가 작업하고 있는 중국 여인

  

 

그 공원의 비단잉어들

 

 

율동하고 있는 친구들을 위해 중국 악기를 갸냘프게 연주하고 있는 광저우 여인

  

 

그 공원의 작은 폭포

 

 

그리고 열대림...

 

 

경기도에서 광저우에 만들어준 한국관

 

 

그 앞 가게의 한 꾸냥...

 

 

한국관 연못에 핀 연꽃

  

 

휘날레를 장식하는 중국인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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