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아비장 포트 상아해안의 상아와 당구 우리의 해피 라틴호는 지브롤터를 지나 대서양에서 아프리카 서해안으로 남진한다. 아이보리코스트와 가나에 비료를 풀어주러 간다. 아프리카 초원에서 노획한 코끼리 상아를 유럽으로 보내던 상아해안은 굴곡이 완만한 해안선으로 60여km나 된다. 아이보리코스트는 불어로 코트디부아르이다. 코트디부아르 정부는 자국어로 번역하지 말고 코트디부아르 그대로 사용해줄 것을 원한다. 1890년대에 세네갈, 기니, 가봉 등과 함께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받았고 공용어는 프랑스어를 사용하며 우리보다 좀 늦은 1960년에 독립했다. 상아는 코끼리의 코 양옆으로 길게 튀어나온 엄니를 말한다. 엄니란 흔히 어금니로 알거나 송곳니로 생각하기 쉽지만, 앞니의 일종으로 따로 뿌리 없이 끝없이 자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