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와 청해진 근대에 바다를 지배한 자로 유럽에는 콜럼버스, 중국에는 정화가 있었다. 그전에 우리나라에는 장보고라는 걸출한 인물이 있었다. 그는 당나라에서 군인을 했다가 신라로 돌아와 청해진 대사로 당시 한중일 사이의 바다를 지배하며 당나라와 신라, 일본을 잇는 해상무역을 주도하였다. 장보고의 힘은 막강하여 신라 왕실과 중국, 일본에까지 영향력이 미칠 정도였다고 한다. 한국인 중 유일하게 한중일 정사 역사서에 모두 나오는 인물이기도 하다. 삼국유사, 삼국사기에 장보고에 대한 기록이 있으며 중국 산둥의 법화원에는 장보고 동상과 기념관이 있다. 일본 교토에도 청해진 대사 장보고의 비석과 영정 그림이 있다. 한중일 삼국 모두 기념하는 한국인은 역사 이래로 장보고가 유일할 것이다. 신라의 골품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