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시절 미치도록 좋아했던 김정미 님의 바람 한국 사이키델릭의 여제 김정미 님에 대한 추억 고등학생 시절에 한 동네 살던 김정미 님에 대한 추억을 돌이켜본다. 아마 75년경으로 생각된다. 그녀를 자주 본 것이... 학교 갈 때나 하교할 때 정미 누나 집 앞을 거의 지나다녔다. 하루는 날씬하고 멋진 아가씨가 차에서 내렸다. 얼른 봐.. 꼬레 2016.02.25
김정미, 바람 김정미, 바람 나뭇가지 사이에 바람 불어가면 어디선가 들리는 그대 목소리 저 산봉우리 위에 움직이고 있는 하얀 구름 속에는 그대 모습이 없네 바람 같이 날아 아무도 몰래 그를 지켜보며 날아가고파 그대 모르게 그를 보고파 나만 사랑하는지 알고 싶구나 보이지 않는 바람과 같이 그.. 꼬레 2013.10.05
세계적으로 알려지는데 운만 작용했을까? 재즈가수 나윤선의 초우 세계적으로 알려지는데 운만 작용했을까? 나윤선은 CD보다 라이브가 훨씬 더 매력적인 가수다. 국내 재즈 보컬 중 그녀만큼 많은 인기를 누리는 가수도 없고, 그녀만큼 해외에 알려진 가수도 없다. 재즈보컬 나윤선은 유럽을 주 무대로 활동하며 최근에는 국내에서의 활동도 활발하게 하.. 꼬레 2013.04.01
초원의 빛과 나탈리 우드 초원의 빛과 나탈리 우드 예전에 영화 '초원의 빛'에서 커다란 눈에 청순가련 이미지의 '나탈리 우드'를 기억하는 분이 많이 있을 것이다. 지금 영화 내용은 하나도 기억나지 않고 그녀의 커다란 눈만 떠오르고, 내 어린 시절 그 청순한 매력에 이끌려 잡지에 나온 사진을 오려서 갖고 다.. 꼬레 2013.03.30
당신은 몰라, 최헌과 검은 나비 삼가 명복을 대마초, 그 희한한 풀은 한국의 대중음악이란 밭을 풍성하게는커녕 아예 황무지로 만들어버렸다. 1975년 말부터 1976년까지 100명이 넘는 연예인들이 이른바 '대마초 파동'으로 구속되었다. 이들은 방송 활동은 물론이고, 밤무대라 부르는 야간업소 활동까지 정지당했다. 음악.. 꼬레 2013.03.29
동숙의 노래, 문주란 나는 남자보다 강아지가 좋다 문주란 씨가 확고한 독신주의임을 당당하게 말했다. 최근 한 TV 예능 프로에 출연한 문 씨는 결혼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속 시원하고 단호하게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63세인 문 씨는 아직 미혼이다. 그녀는 결혼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그냥 안 했다.'고 .. 꼬레 2013.03.29
아빠는 엄마만 좋아해, 바블껌 y 산다는 것이 휴일 라르꼬마르 앞바다에 낚시 나온 뻬루아노 가족들 산다는 것이 멕시코 서부, 태평양 연안에 있는 엔세나다의 어느 한적한 바닷가. 그곳 현지인의 작은 배 안에는 금방 잡은 싱싱한 물고기 몇 마리가 보인다. 마침 그곳을 지나던 휴가중인 미국인 은행가는 신선한 바닷고기에 대해 칭.. 꼬레 2013.03.24
부담, 백지영 y 출판계 여왕 김영사 대표 깨칠 게 있는 줄 알았는데 따로 길이 없다는 걸 깨쳤다 매스컴의 조명을 쭉 받아온 '출판계 여왕' 박은주 김영사 대표는 말단 직원으로 한참 일할 나이인 32세에 김영사의 대표가 됐고, 아마 국내 출판사 중 단행본 베스트셀러를 가장 많이 냈으며, 직원 1인당 매출액이 한때 국내 기업 중 .. 꼬레 2013.03.20
겨울 이야기, 조관우 y 알래스카의 아침과 바닷물이 어는 이유 바닷물이 어는 이유 물은 0˚c 이하에서 얼고 바닷물은 -1.91˚c 이하에서 어는데 이유는 바닷물 속에 염분이 녹아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다는 엄청나게 넓어서 극지방을 제외하고는 얼지 않는다. 추운 겨울날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 한강물이나 경포대 호수는 얼게 된다. 그러나 그때 .. 꼬레 2013.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