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의 길거리 세계 항공 사진전 디카에 잡힌 라르꼬마르의 한 여인 리마의 세계 항공 사진전 휴일을 맞아 리마에서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로 알려진 미라 플로레스의 케네디 공원에 갔다. 마침 사진전이 열려 관심 있는 사진들을 디카에 담아봤다. 사진전이 열린 케네디 공원과 성당 옆의 열린 공간 페루 사막 우루과이의 .. 세계엔n 2008.04.20
리마, 웃어서 아름다운 사람들과 재래 시장 웃어서 아름답지 않은 사람들이 있는가? 리마, 웃어서 아름다운 사람들과 재래시장 라틴을 사랑하는 네티즌 님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리마에서 김치를 담아 먹으려고 재료를 사러 재래시장에 가 봤어요. 뻬루가 다른 남미 국가에 비해 물가가 싸다고 알려져 있는데 과연 과일, 야채 가격은 싼 .. 세계엔n 2008.04.17
나는 누가 뭐라 해도 아직까지는 성선설을 믿는다. 웃어서 아름다운 뻬루아나 난 누가 뭐라 해도 아직까지는 성선설을 믿는다. 물 한 방울 모든 노력은 단지 바다에 붓는 한 방울 물과 같다. 하지만 만일 내가 그 한 방울의 물을 붓지 않았다면 바다는 그 한 방울만큼 줄어들 것이다. - 내가 좋아하는 박완서 님의《호미》중에서 - 예전에도 가끔 그랬고 .. 세계엔n 2008.04.01
리마의 미라 플로레스 주위에서 미라 플로레스 케네디 공원 앞 리마의 미라 플로레스 주위에서 리마에서 지난 오십여 년 동안 비다운 비가 딱 한 번 내렸다고 한다. 기상 이변인 엘니뇨현상으로 인해 나스까 유적도 그때 손상을 입었다 했다. 그리곤 기껏해야 해안가에 어쩌다 내리는 이슬비뿐이라 한다. 그러다 보니 리마에 오래 산 .. 세계엔n 2008.03.23
리마 라르꼬마르 해변과 아구아 둘세 수산시장 라르꼬마르에서 내려다 본 해안 넓은 땅, 좁은 거주지 리마는 사막에 세운 계획도시이다. 페루의 정복자인 프란시스꼬 삐사로가 1535년 이 신도시의 건설을 시작했다. 이 도시의 건설을 시발로 정복자들은 사막지역에 잇달아 도시들을 세워나갔고 식민지의 거점을 겸해 자신들의 거처로 삼았다. 페루 .. 세계엔n 2008.03.21
페루, 리마의 바닷가 풍경 리마에서 태평양으로 가라앉는 저 해는 어디에서 다시 뜨고 있을까? 겉과 안이 다르지만 하나인 풍경 페루의 수도이자 남미 물류의 한 거점인 리마. 인구 팔백 만에 가까운 이 도시는 인구만큼이나 거대하다. 낮에 리마를 보면 화장을 지운 여인처럼 황량하고 남루하기까지 하다. 둘러보면 흙먼지 날.. 세계엔n 2008.03.18
운동과 햇볕을 즐기는 페루 사람들 웃어서 아름다운 뻬루아나 운동과 햇볕을 즐기는 페루 사람들 예전 역사가 엄연히 현실로 남아 있고 사라진 것과 사라진 것들에 대해 지금도 생각하게 만드는 나라 페루. 편리함과 깨끗한 것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페루가 약간은 불편한 나라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페루를 그리워하.. 세계엔n 2008.03.17
자동차로 넘은 안데스 산맥 에필로그, 칠레 사막과 페루 해안 도로 끝없는 칠레 사막길에서,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났고 뻬루에 살고 있지만 한국 국적을 갖고 있는 윤희 씨 5박6일째, 칠레 사막에서 뻬루 해안도로까지 칠레 국경 초소 옆에 차를 세워놓고 졸다가 아침에 컵라면을 끓여서 요기를 했다. 8시에 출입국 업무를 시작한다고 해서 그 전에 입국 수속하기 위해 .. 세계엔n 2008.03.14
페루, 리마의 거리에 핀 아름다운 꽃 한 그루에 서너 가지 빛깔의 꽃이 피는 희한한 꽃 페루, 리마의 거리에 핀 아름다운 꽃 경제력으로 삶의 질을 따질 때 뻬루는 아주 가난한 나라이다. 그렇다고 페루비안들이 행복하지 않은 건 아니라고 본다. 오히려 순박한 미소에 드러나듯이 사람들의 마음과 일상은 느긋하다. 흔히 남미 사람들을 보.. 세계엔n 2008.03.13
자동차로 넘은 안데스 산맥 첫날, 아르헨티나 양봉 일 세대 아르헨티나 도로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Campo(농장) 입구 자동차로 넘은 안데스 산맥 첫날, 아르헨티나 양봉 일 세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오후 네 시쯤 출발했다. 첫날 계획은 로사리오를 거쳐 부에노스에서 육백여 킬로 떨어진 빨라시오까지 가는 것이다. 그곳에는 이십여 년 .. 세계엔n 2008.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