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 중계된 우리나라 조선소에서 처음으로 만든 26만 톤급 초대형 유조선 Atlantic Baron호 배 왼쪽에 바글바글하는 환영 인파 앞에서 육 여사가 대모가 되어 박 통이 지켜보는 가운데 명명식을 했다 조선소 풍경 해피 라틴호를 타니 일본 조선소에도 가보고 좋네. 전에 탱커 탈 때 울산 현대미포조선소 드라이 독에 들어가 본 적이 있다. 조선소는 워낙 작업이 위험하여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된다. 조선소의 풍경은 엄청나게 큰 골리앗 크레인이 압도하며 온천지가 다 철판과 위험물 판이다. 정문까지 조심해서 나와야 겨우 사람 사는 안전한 곳이 보인다. 일본과 중국의 선주들은 새 배를 주로 자기 나라 조선소에 발주한다. 그동안 잘 만들어 왔고 또 잘 굴러간다. 그런데 해난 사고와 환경 오염이..